청소년 약물중독 예방교육
예방교육은 온라인교육이나 집체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중독이 무엇이고, 폐해가 무엇인지 아는 것, 즉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지식을 쌓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그 이외에 예방교육 형식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하면서 배우는 것이 기억에 많이 남고 체화가 됩니다. 활동하면서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의미를 부여하며 활동하고 함께 나눌 때에 스스로 다짐이 되고 나의 중요한 가치관이 됩니다.
고위험 상황에서 실제로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 하는 지를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교육입니다. 우리가 불을 볼 때, 불이 났을 때,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가까이 가지도 않고 바로 신고를 합니다. 그만큼 불에 대한 안전교육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약물에 대해서도 안전교육이 필요합니다. 약물을 보았을 때, 주위에서 친구들이 할 때, SNS에서 약물 구입에 대한 문구를 보았을 때 해야 하는 행동들을 학습하고 실제로 연습하는 것입니다.
AI를 통해 마약관련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세종경찰청은 자체 제작한 가상현실을 이용한 마약범죄 예방교육을 올 해 실시했습니다.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약물중독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거나, 캠페인 활동하기, SNS 활동하기 등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활동을 하도록 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 SNS 특히 다크웹을 통해서 약물 등이 유통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온라인 리터러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온라인 리터러시 교육은 온라인 상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한 콘텐츠와 위험한 콘텐츠를 구분하고,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약물, 도박 등 청소년에게 위험한 대상은 온라인으로 접하게 됩니다. 근본적으로 온라인 사용에 대한 교육이 함께 이뤄져야 예방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청소년 맞춤형 약물중독 예방교육
– 예방교육의 내용을 청소년 맞춤으로 구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약물중독이 청소년의 발달기적 특성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청소년들이 이해해야합니다.
청소년은 심리적으로나 신체적, 생리적으로 발달기에 있습니다. 뇌는 계속해서 발달하고 있습니다. 약물로 인해 심리적으로 신체생리적으로 어떤 폐해가 특히 청소년에게 있는지 경각심을 고취해야합니다.
- 청소년의 특징 중에 개인적 우화가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삶이 매우 특별하며 자신의 운명을 낭만적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약물사용에서도 개인적 우화 특성이 작용할 수 있어, 약물 사용으로 갈 수 있음을 인지시켜야 합니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에게는 결코 약물중독자의 모습처럼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불멸의 환상도 있습니다. 약물을 해도 폐해는 타인에게서만 일어나며 자신은 괜찮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위험성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입니다.
- 청소년 특정 관심사에 초점을 맞춰 심각성을 느끼도록 하는 감성적 접근도 필요합니다. 10대 마약중독자의 IQ는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했고, 외모를 중요시하는 청소년에게 약물이 키 성장, 피부 노화, 주름 등 외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나의 가족이 약물하는 나를 보면 어떤 기분일까, 나의 이성친구가, 나의 또래 친구가,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생각해보게 하고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 청소년기는 또래 집단의 영향력이 가장 큰 시기입니다. 또래집단의 압력, 동조 등으로 일탈행동을 하게 됩니다. 반대로 또래집단들의 지지는 일탈행동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해줍니다. 친구들, 또래집단들의 역할을 중독예방에서 강조하며 약물에 대한 보호요인으로 작용하도록 강조해야합낟.
청소년 환경 변화에 초점
청소년들이 약물을 하는 것은 환경적인 요인이 매우 큽니다. 성인, 사회, 국가는 청소년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청소년 예방교육 안에 부모교육, 선생님교육, 학교주변 상인들 교육도 포함하면 이상적일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동시에 이뤄져야 교육효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