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할 수 있는 집단괴롭힘을 낮추기 위한 전략들이다. 청소년 상담에서 배우는 내용인데 학교 현장에서 적용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어본다.
Santock(2004)는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집단괴롭힘 낮추는 전략들을 정리하였다.
- 괴롭히는 것을 보았을 때, 연령이 더 높은 또래를 괴롭힘의 감시자로 개입할 수 있도록 한다.
- 괴롭힘에 대한 학교 차원의 규칙과 처벌규정을 만들어 학교 전체에 선포한다.
- 정기적으로 집단괴롭힘을 당하는 청소년들에게 친구집단을 만들어 준다.
- 청소년들이 있는 교회, 학교, 사회공동체 활동에 집단괴롭힘 반대 프로그램 메시지를 담은 조직을 만든다.
집단괴롭힘에 대한 무관용 원칙이 필요하다. 돈이 있는 집안의 아이들, 돈이 없는 집안의 아이들이 다른 원칙에 적용받아서는 안된다.
이 아이들이 나중에 사회를 이끌어 간다. 청소년기 때 바른 사고를 할 수 있어야 사회가 바르게 유지될 수 있다.
즉각적이며 일관된 원칙이 통용되어야 하며 교사의 훈육이 학교에서, 부모로부터도 보장되어야 한다.
부모와 교사는 집단괴롭힘을 방관, 묵인해서는 안된다.
학생에 따라서 처벌의 차별을 두어서도 안된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한다.
지금이야 마을 개념이 도시에서는 통용되지는 않지만 그만큼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이 우리 아이들을 함께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가정, 학교, 지역사회, 나라가 적극적으로 같이 우리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